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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지 하루 만에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비행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AIM-120 '암람' 중거리 공대공미사일을 탑재한 F-15K 전투기가 임무를 마치고 대구 공군기지로 귀환하고 있다.
11전투비행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전투기 출격으로 인한 소음에 크게 놀라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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