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사곡고등학교(교장 노순광)가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위생 지퍼백과 위생 마스크 패드를 학생·교직원들에게 16일 지급했다.
사곡고는 학교 운영비를 이용해 위생 지퍼백과 위생 마스크 패드를 구입했다. 위생 지퍼백은 학생들이 급식 시간에 벗은 마스크를 지퍼백에 보관, 감염을 예방하고 마스크도 위생적으로 보관하기 위한 것이다. 지퍼백은 항균 작용, 탈취 효과, 제습 작용 등이 있으며 인체에 무해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교직원들에게도 위생 마스크 패드를 지급해 마스크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성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사곡고등학교 운영위원회는 덴탈 마스크 2천장을 교사들에게 전달했다. 또 경상북도교육청은 15억원을 들여 수업용 투명 위생 마스크 구입, 각 학교에 지급했다.
노순광 교장은 "위생 지퍼백, 위생 마스크 패드 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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