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2020 페스타(FESTA)'가 지난 14일 개최한 '방방콘 The Live(방방콘 더 라이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지민의 데뷔 7주년을 축하하는 역대급 서폿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의미 있는 역대급 기부도 이어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지민의 팬 베이스 'JIMIN DATA(지민 데이터)'는 개인 SNS를 통해 "우리는 지민을 사랑하고, 지민의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7ToEternityWithBTS #7YearsWithJimin" 라는 글을 남기며, '지민의 7번째 데뷔 기념일을 축하하고, 지민의 동물 사랑을 기리기 위해 '월드 와이드 펀드(WWF)' 를 통해 기린을 입양하기로 했다.
글과 함께 게재된 영상에는 지민이 기린 봉제 인형에 '부랑이'라는 귀여운 이름을 붙여주며 소개한 영상으로 기린을 입양하게 된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러시아 'VK(브콘탁테)'의 지민 팬 베이스 'Seven Peach' 역시 지민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삼색 고양이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 러시아 고양이 보호소들에 고양이 사료와 간식, 각종 유용한 용품 등을 전달한 것이 알려졌다. 'VK(브콘탁테)'는 가입자 2억 명 이상인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지민의 중국 팬 베이스인 'lalunaJimin'은 지난 5월 3일 SNS를 통해 지민의 7번째 데뷔를 축하하는 서폿인 'PART1(파트1)' 을 발표해 "웨이보를 통해 길 잃은 반려동물 구조하는데 'JIMIN' 의 이름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30일에는 'PART 5. WWF(세계 자연 기금)에 기부, 사랑과 희망을 전하다. 엔젤 지민에게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JIMIN' 의 이름으로 기부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따뜻한 지민을 닮은 팬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에요.', '기린 입양에 세계 자연 기금 기부라니 역대급 축하 서폿이네요.', '너무 감동이에요 지민 오빠와 팬들 짱!!!' 이라며 감동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