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최근 앨범 'MAP OF THE SOUL: 7' 작업에 참여했던 프로듀서 듀오 'Arcades(아케이드)'가 뷔의 특별한 스토리텔링 재능에 주목했다.
해외 매체 '올케이팝'에 따르면 뷔의 솔로곡 이너 차일드 작업에 참여한 영국 프로듀서 듀오 '아케이드'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방탄소년단과의 최근 앨범 작업기를 회상하며 이너 차일드 비하인드 스토리와 뷔와의 작업 소감을 전했다.
아케이드는 애정 가득한 작업기 뿐만 아니라 뷔의 이야기 전달 능력, 곡 햐석을 기반으로한 무대위 감정 표현 등에 주목했다.

아케이드는 "여러번의 수정 끝에 뷔의 목소리가 담긴 이너 차일드 데모를 듣게 되었다. 귀를 사로잡는 뷔의 유니크한 목소리로 인해 단번에 뷔의 곡임을 알아챘고 금방 사랑에 빠졌다"며 그 짜릿했던 순간을 전했다.
아케이드가 주목한 것은 뷔의 목소리 뿐만이 아니다. 아케이드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뷔의 진솔하게 곡을 이끌어 나가는 작사에도 주목했다. 이너 차일드는 미래에 대해 불안해 했던 어린날의 자신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건네는 곡이다.
이에 아케이드는 "뷔는 훌륭한 스토리텔러이며 이를 바탕으로 무대 위에서 자신의 감정을 완벽히 전달해 내는 멋진 퍼포머 이기도 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뷔는 9일 공개된 '2020 페스타' 인터뷰 영상에서 "음악 작업을 할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이란 질문에 '제 목소리를 입혔을때 전체적인 흐름에서 비로소 이야기가 완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바 있다.
뷔의 세심한 노력이 닿은 결과물로 이너 차일드는 영국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44위,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 44위, 영국 아이튠즈 4위, 포르투갈 오피셜 차트 33위에 오르며 유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21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달성하고 곡이 발매 되었을 당시에는 노래의 주제와 동일하게 어린날의 자신에게 위로를 건네는 감동적인 '이너 처일드 챌린지'가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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