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경북 중심 도약위한 선제적·주도적 활동 다짐
경북 성주군은 12일 '어게인(Again) 성주! 희망경제 팡팡! 범군민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출범하고 포스트 코로나 본격 대응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포스트 코로나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를 발굴해 확산을 주도한다. 경제·언론·기관단체 등 분야별 대표 104명이 참여하고, 군수‧군의장 등이 공동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열린 출범식은 사업 보고, '힘내라 성주' 영상 시청에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성주군이 경북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를 막아내는 동시에 고사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를 다시 살려내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이러한 도전은 경북도뿐만 아니라 시·군, 기관·사회단체,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서로 돕고 의지하는 향약의 환난상휼(患難相恤) 정신을 계승해 군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보장하고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지역 발전 중점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성주군은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경제 질서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민안심 생활방역 ▷사각지대 해소·생계 보장 ▷착한소비-ing 성주愛먹자쓰놀 ▷이미지 Up 관광 Flex ▷성주 맞춤형 뉴경제 ▷파트너링 사업 등 '6대 과제, 20개 시책'을 수립해 범군민 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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