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1968년 6월 16일 자유와 저항의 시인 김수영이 버스에 치어 적십자병원 응급실에서 타계했다.
사랑
어둠 속에서도 불빛 속에서도 변치 않는/ 사랑을 배웠다 너로 해서
그러나 너의 얼굴은/ 어둠에서 불빛으로 넘어가는/ 그 찰나에 꺼졌다 살아났다/ 너의 얼굴은 그만큼 불안하다
번개처럼/ 번개처럼/ 금이 간 너의 얼굴은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1968년 6월 16일 자유와 저항의 시인 김수영이 버스에 치어 적십자병원 응급실에서 타계했다.
사랑
어둠 속에서도 불빛 속에서도 변치 않는/ 사랑을 배웠다 너로 해서
그러나 너의 얼굴은/ 어둠에서 불빛으로 넘어가는/ 그 찰나에 꺼졌다 살아났다/ 너의 얼굴은 그만큼 불안하다
번개처럼/ 번개처럼/ 금이 간 너의 얼굴은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