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육아보육서비스 토탈기능센터 역할
경북 구미대(총장 정창주)가 상주시로부터 위탁 운영을 받은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종희)가 11일 개소 및 준공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정창주 구미대 총장, 상주시어린이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 무양동에 자리한 이 센터는 903㎡ 면적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장난감 대여실·도서관·시간제보육실·체험놀이터·맘카페 등을 갖췄다. 손종희 센터장은 "단순한 놀이와 돌봄 기능을 넘어 부모의 육아와 자녀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알찬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한층 해소하고 보육 환경이 크게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창주 총장은 "유아교육과 등 우수한 교수진과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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