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준공식…구미대가 위탁 운영

입력 2020-06-14 15:01:38 수정 2020-06-14 18:44:31

지역 육아보육서비스 토탈기능센터 역할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준공식을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준공식을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경북 구미대(총장 정창주)가 상주시로부터 위탁 운영을 받은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종희)가 11일 개소 및 준공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정창주 구미대 총장, 상주시어린이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 무양동에 자리한 이 센터는 903㎡ 면적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장난감 대여실·도서관·시간제보육실·체험놀이터·맘카페 등을 갖췄다. 손종희 센터장은 "단순한 놀이와 돌봄 기능을 넘어 부모의 육아와 자녀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알찬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한층 해소하고 보육 환경이 크게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창주 총장은 "유아교육과 등 우수한 교수진과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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