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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과 관련해 박재민(오른쪽) 국방부 차관과 김영만 군위군수가 10일 인터불고호텔 대구에서 만나 면담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박 차관을 만나 "주민투표에서 군민 74%가 반대하는 곳을 유치 신청해야 한다면 주민투표의 의미가 없는 것"이라며 단독후보지인 군위 우보를 이전지로 고수하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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