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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낮 최고기온이 37℃ 까지 올라 불볕더위가 이어진 9일 오후 수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뜸해진 시간에 선풍기와 아이스팩으로 열기를 식히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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