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팔달시장 상인회, 상권 활성화 자매결연

입력 2020-06-08 16:47:54

문전일(오른쪽 두 번째) 로봇산업진흥원장과 김헌태(왼쪽 두 번째) 팔달시장 상인회장이 8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공
문전일(오른쪽 두 번째) 로봇산업진흥원장과 김헌태(왼쪽 두 번째) 팔달시장 상인회장이 8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은 8일 팔달시장 상인회(회장 김헌태)와 '1기관 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려 체결됐다.

자매결연에 따라 로봇산업진흥원은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직원들의 팔달시장 물품 구매를 장려하기로 했다. 또한 상인회와 협의해 공공구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인회는 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전통시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자매결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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