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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원들이 경운기 전복 사고를 수습하는 모습. 영천소방서 제공
지난 7일 오후 4시 45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에서 80대 농민이 몰고 가던 경운기가 농수로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목격한 마을 주민이 119에 즉시 신고해 금호119안전센터에서 출동했으나 이 농민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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