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규확진 38명…수도권 34명·대구 1명

입력 2020-06-08 10:18:18 수정 2020-06-08 10:20:08

8일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이 학교 학생, 교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이 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원묵고는 등교 중지와 함께 학생·교직원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우선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전 학년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다. 연합뉴스
8일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이 학교 학생, 교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이 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원묵고는 등교 중지와 함께 학생·교직원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우선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전 학년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3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38명 증가한 총 1만1천81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중 38명인 지역발생이었고, 5명은 해외유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2명, 경기 8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에서 34명이 나왔고, 이외의 지역에서는 대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국내 입국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된 사례는 3명이었다.

이날 하루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국내 누적 사망자는 273명이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11명으로 총 1만563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전날보다 27명 늘어난 9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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