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 다소 늦어져
강습대상 구보와 기승 가능해야
상주시 국제승마장은 오는 18일부터 야간 승마강습반을 운영한다. 야간 승마강습은 주간 강습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12일 승마장이 재개장하면서 일정이 다소 늦어졌다.
승마는 허리 근육을 튼튼하게 해줘 척추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말과 호흡하며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주시는 그동안 '귀족 스포츠'로만 인식되던 승마를 생활체육으로 대중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강습 신청은 이달 12일까지 국제승마장(054-537-6681)에서 유선전화로 받는다. 강습은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40분부터 8시 10분까지 2개 반으로 편성돼 운영된다. 정원은 반별 7명으로 총 14명이다. 강습을 받으려면 구보와 기승이 가능해야 하며 초보자는 신청할 수 없다.
황영숙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승마를 즐기지 못한 동호인들이 야간강습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며 "7월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되면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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