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사회가치협의회, 1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후원물품 전달

입력 2020-06-07 14:58:29 수정 2020-06-07 18:46:27

예천·대구 지역 취약계층에 생필품과 희망 나눔

예천군사회적가치실현협의회의 K-water 예천수도관리단 직원들이 대구시 참좋은노인복지센터와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코로나19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예천군사회적가치실현협의회의 K-water 예천수도관리단 직원들이 대구시 참좋은노인복지센터와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코로나19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덕분에 챌린지' 수화 포즈를 취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는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예천수도관리단 제공

예천군사회적가치실현협의회가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희망나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예천군사회적가치실현협의회 간사를 맡은 K-water 예천수도관리단은 희망나눔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1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후원 물품을 대구시 참좋은노인복지센터와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직접 전달했다.

앞서 K-water 등 지역 15개 단체로 구성된 예천군사회적가치실현협의회는 '나도 런닝맨'이란 주제로 희망나눔 기부 캠페인을 실시, 참여자들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경우 기부금을 마련해 지원하기로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50여 명은 캠페인 기간 목표보다 많은 200만 걸음을 달성했고 1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이번 희망나눔 캠페인을 기획한 이상길 K-water 예천수도관리단장은 "공공기관, NGO가 하나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을 보듬어 주는 것이 공공 부문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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