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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0시 29분쯤 경북 군위군 부계면에서 산불이 났다. 이날 불은 소나무 등 0.02ha의 산림을 태우고 1시간 29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피해액은 624만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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