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병대 훈련병 1명, 부대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0-06-04 14:38:12 수정 2020-06-04 14:39:28

신병교육 중 숨진 채 발견, 군 수사당국 조사 중

지난해 2019 해병대문화축제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해병대 장병들. 사진은 기사본문과 상관 없음. 매일신문 DB
지난해 2019 해병대문화축제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해병대 장병들. 사진은 기사본문과 상관 없음. 매일신문 DB

해병대 훈련병이 숨진 채 발견돼 군사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4일 해병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10분쯤 경북 포항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신병교육을 받던 훈련병 A(21)씨가 부대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점호 시간을 앞두고 내무반을 나갔으며 화장실 청소를 하던 동료 훈련병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수사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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