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평화방송의 프로그램 '유혜숙과 함께하는 지금 여기에'(제작 우웅택 프로듀서)가 환경의 날 특집을 준비했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1987년 6·10 민주항쟁 당시 경북대 총학생회장이었던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달성군 지역위원장이 출연해 당시 상황과 민주 항쟁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 김은아 대구환경교육센터 이사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대구환경교육센터는 협동조합 농부장터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의 일환으로 비닐 포장재 줄이기에 대한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고, 제로 웨이스트 교육, 재활용 선별장과 소각장을 방문하는 자원순환 현장 탐방, 천 주머니를 만들기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월 1회 '클리닝 데이'를 통해 아이스팩, 도서 등 '필요 없어진 물건에 새주인을 찾아주는' 프로그램도 예정돼있다.
이번 특집 방송은 6일(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대구 FM 93.1, 포항 FM 96.9, 김천
FM 100.5, 안동 FM 100.7 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대구가톨릭평화방송은 "기억할 역사적인 사건이 많은 뜨거운 달, 6월에 쉼표처럼 마음 한 가운데 여운과 평화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나누기 위해 이번 특집을 마련했다"며 "특집 프로그램과 함께 우리 자신과 지역을 되돌아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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