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공 식품 인지도 높이는 모바일 게임 만들어 호평
계명대학교가 3일 계명대학교 드림걸스 팀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2020 쌀 가공 홍보사업 기획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쌀 가공 식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으로 홍보하고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드림걸스 팀은 계명대 언론영상학과 소속 채인영(4학년), 이정연(3학년), 이가현(2학년) 씨로 이들은 산학인재원 창업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번 공모전에 도전했다. 이들이 출품한 쌀 가공식품 활용 모바일 게임 '쌀토리 팡'은 재밌고 손쉽게 쌀 가공식품의 이해도를 높이고 게임 후 실제 쌀 가공식품을 받아볼 수 있어 참여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채인영 씨는 "게임 전공자는 아니지만 청년세대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쌀 가공 식품을 알릴 방안을 생각하다 보니 모바일 게임을 생각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고마웠다. 졸업을 앞두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올해 쌀 소비 홍보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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