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핸드메이드마켓 '아이디어스' 입점 지원, 코로나19에도 매출 증대 이끌어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사업가들에게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커머스 시대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진흥원은 사업에 참여한 청년사업가들에게 수공예, 수제 먹거리를 중개하는 온라인 핸드메이드마켓 '아이디어스' 입점 지원에 나서 현재 30여 명이 입점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온라인쇼핑이 증가하는 등 비대면 커머스 전성시대를 맞아 매출이 늘었다.
경북 칠곡군에서 수공예 액세서리를 제작판매하는 '나는 꽃'의 정아름 대표는 "코로나19로 매출 감소를 우려했으나 최근 온라인 판매를 통해 월 1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큰 걱정 없이 제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경북 청도군에서 '발효공방'을 운영하는 허지유·허지아 공동 대표는 "연고가 전혀 없는 경북에서 단골손님 확보가 가능할지 걱정했는데 아이디어스 입점으로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채널을 확보하면서 월 500만원 이상 온라인 매출을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은 진흥원이 2018년부터 추진해 현재 200여 명의 청년사업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아이디어스 입점 지원으로 청년사업가들이 매출과 지역 이미지 쇄신에 고무적인 성과를 도출해 냈다"며 "청년사업가들과 마케팅전략을 함께 고민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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