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 등에서 '서울역 묻지마 폭행'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글이 네티즌 사이에서 9천 건 이상 공유되며 확산되고 있다.
이는 피해 여성 측에서 올린 글로, 글 내용 등을 종합하면 30대 여성 A씨가 지난달 26일 오후 1시 50분 공항철도 서울역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 인근에서 신원 불상의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광대뼈가 함몰됐다.
A씨 측에 따르면 당시 키 180㎝ 정도의 남성이 A씨에게 다가와 어깨를 부딪쳤으며 이 남성은 A씨에게 욕설을 하며 안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이에 A씨의 왼쪽 광대뼈가 부서지고 함몰됐으며, 왼쪽 눈가도 찢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현장 주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