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경북 포항 보훈단체 충혼탑 위패 봉안식

입력 2020-05-31 15:04:52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위패 46위 봉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포항시 충혼탑 위패 봉안식에서 보훈단체 회원들이 지난 1년간 순직한 호국 영령들의 위패를 모시며 헌화를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포항시 충혼탑 위패 봉안식에서 보훈단체 회원들이 지난 1년간 순직한 호국 영령들의 위패를 모시며 헌화를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9일 경북 포항시 충혼탑(북구 용흥동)에서 포항지역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보훈단체 주관으로 위패 봉안식이 열렸다.

지난 1년간 순직한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넋을 기리는 봉안식은 이날 보훈단체장과 유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새롭게 봉안된 위패는 모두 46위이며 이로써 포항시 충혼탑에는 총 2천675위가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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