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대구소방에 수익금 기부
대구소방, 학생들에 감사장 전달
매일신문 | 대구의 중학생 2명이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 웹사이트 '코로나나우'(CoronaNOW)가 포털(네이버 등)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코로나나우' 서비스를 개발한 지역 중학생들을 119명예소년단원으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인공은 고산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최형빈 군과 이찬형 군. 이들은 지난 2월 코로나19와 관련한 실시간 뉴스와 예방수칙, 주변 진료소, 내 증상 알아보기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코로나 나우' 웹사이트와 앱(App)을 개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위촉식은 두 학생이 광고 수익금으로 받은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소방관에게 기부했다는 소식을 접한 대구소방에서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성사됐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학생 신분으로 자신의 재능을 펼쳐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이 많은 사람의 본보기가 돼 119명예소년단원으로 위촉하게 됐다"며 "힘든 과정을 이겨나가는 소방대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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