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 한정 예약탐방가이드제로 운영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예년보다 한 달 정도 늦은 30일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약탐방가이드제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구간별 탐방인원을 40명(당초 80명)으로 한시적으로 축소하기로 하고, 개인별 발열·호흡기 증상 확인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울진군 북면과 금강송면 일대 총 7개 구간 79.4km로 이뤄진 금강소나무숲길은 보호수(대왕소나무 등 3본)와 보부상 유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홈페이지 예약(www.uljintrail.or.kr, 문의전화 054-781-7118)을 통해 가이드를 동반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이하는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구간별 탐방시간, 난이도, 볼거리가 다양해 숲길을 찾는 탐방객이 매년 늘고 있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야외활동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관람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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