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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북 경주역 앞 광장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노조원들이 월성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추가 건설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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