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미권 사전 사이트인 '어반 딕셔너리(Urban Dictionary)' 에선 3일 연속 방탄소년단 지민과 관련된 단어 'King of Kpop','PJMs', 'Mochi'에 대해 정의를 내렸다.
지난 18일 트위터에서 'King of Kpop'이 누군지 묻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어반 딕셔너리는 '대단한 보이밴드 BTS의 멤버 박지민'이라고 화답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방탄소년단 지민'의 고유 닉네임 'K 팝의 제왕'(King of Kpop)을 영미권 사전 사이트 '어반 딕셔너리'에서 정의를 내렸다.
이후 19일 '어반 딕셔너리'는 'PJMs' 는 "Park Jimin stans(박지민 팬)"를 나타내는 용어라고 정의했다. 'PJMs는 지민의 팬 베이스, 팬사이트, 방탄 팬 아니면 솔로 팬, 그리고 박지민을 응원하는 현지인이나 캐주얼 청취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종류의 부정적인 세력들과는 관계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 팬은 "PJMs'되어서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차량 번호판 'BTS7 PJM' 사진을 올리면서 "BTS 팬으로서 박지민을 더욱더 사랑하게 되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팬들은 'PJMs'라고 쓰인 대형 노란 슬로건을 만들어 공연 때 응원을 하기도 했다.
한편, 20일에 게재된 단어 'Mochi'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소중한 멤버'라고 정의하면서 '나: 지민의 사진을 본다', '나: 오~ 정말 작은 모찌 베이비'라고 부연 설명을 했다.
이에 팬들은 "baby mochi는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중한 지민"이라고 말하며 'Mochi=Jimin' , '지민=사랑'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국의 '나무 위키'와도 유사한 '어반 딕셔너리'는 네이버 영어사전과도 연계돼 있으며, 이용자 수가 상당한 영미권 사전 사이트로 방탄소년단 지민과 관련된 특정 현상을 소개한 것은 크게 주목할 만한 일이다.
이렇듯 지민과 관련되어 화제가 되는 단어들이 '어반 딕션너리'에 사전적 정의로 명시, 소개됨에 따라 다시 한번 K팝을 대표하는 지민의 위상을 입증할 수 있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이틀 연속 '소신 정치' 선언에…여당 중진들 '무모한 관종정치'
국가 위기에도 정쟁 골몰하는 野 대표, 한술 더뜨는 與 대표
비수도권 강타한 대출 규제…서울·수도권 집값 오를 동안 비수도권은 하락
[매일칼럼] 한동훈 방식은 필패한다
[조두진의 인사이드 정치] 열 일 하는 한동훈 대표에게 큰 상(賞)을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