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한의원장이 27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덴탈마스크 1,000매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마스크는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7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수 한의원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이겨내어 하루 빨리 예전의 건강한 삶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수 한의원장은 2012년에 대구 한의사 최초로 대구 7호 아너소사이어티가 됐으며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작년 여름에도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물에 뜨는 수영복 500벌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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