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12시 쯤 대구 남구 대명동의 5층짜리 요양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연기가 위층 요양원으로 올라가면서 환자 27명과 직원 4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불로 98살 여성 환자 등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31명이 대피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환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마트를 태우고 20분만에 꺼졌으며, 또 마트 내부의 상품과 건물 외벽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의 영업이 끝난 마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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