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소방서, 팔공산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 활동 펼쳐

입력 2020-05-26 17:30:00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 산불 위험성 커

25일 대구 동부소방서가 팔공산 동화사 일대에서 산불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대구 동부소방서 제공
25일 대구 동부소방서가 팔공산 동화사 일대에서 산불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대구 동부소방서 제공

대구동부소방서(서장 김기태)는 25일 팔공산 동화사 일대에서 공산지역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산불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동시에 코로나 19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는 행위 금지, 산행 시 라이터‧담배 등 화기물 소지 금지 및 흡연 행위 금지를 홍보하여 안전한 산행 문화를 확산시키고 또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중점을 두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기태 서장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줄어드는 이때 산불 발생으로 위험성은 더욱 커질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소각행위 및 산행 시 화기 소지 금지로 산불 예방하여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데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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