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직 78명 모집에 4천8명, 무기업무직 22명 모집에 142명 각각 지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달 18~22일 2020년도 신입사원 채용시험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100명 모집에 모두 4천150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율이 41.5대 1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지원율 39대 1보다 높아진 수준이다.
모집유형별로 보면 일반직은 78명 모집에 4천8명이 지원해 5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무기업무직은 22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했다.
특히 일반직 중 기계직은 3명 모집에 500명이 몰려 166.7대 1의 최고 지원율을 보였고, 사무직도 17명 모집에 2천233명이나 지원했다.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기회 제공을 위해 별도로 모집한 장애인 분야는 5명 모집에 58명이 지원했다.
이달 30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내달 중순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7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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