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용수 할머니 2차 기자회견, "수도권 10명 중 1명꼴 시청"

입력 2020-05-25 15:53:53 수정 2020-05-25 16:00:26

매일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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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성노예제('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92)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 생중계 시청률이 10%를 넘기며 전국적 눈길을 끌었다.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38분부터 3시 23분까지 MBC TV, SBS TV, JTBC, TV조선, 채널A, YTN, 연합뉴스TV 7개사가 생중계한 이 할머니 2차 회견 생중계 시청률 합은 10.69%를 기록했다.

ATAM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이 할머니는 이날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비판했다.

이 할머니는 회견에서 "첫 회견 때(이후) 생각지도 못한 게 너무도 많이 나왔다. (윤 당선인과 관련된 일련의 의혹을 푸는 것은) 검찰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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