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나란히 감소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등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104곳 중 97곳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2%, 14.07%, 16.7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역 내 전체 매출액의 약 75%를 차지하는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의 실적 하락이 컸기 때문이다.
올 1분기 포스코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0.83%, 44.97%, 32.50% 급감했다. 가스공사 또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40% 올랐으나, 매출액과 순이익이 8.62%, 2.66% 줄었다.
두 기관을 제외한 상장법인 실적을 보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78%, 2.2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