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업마이스터고 확진자 형도 양성…구미 2명 추가확진

입력 2020-05-22 10:16:57 수정 2020-05-22 10:50:04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가 폐쇄된 가운데 귀가한 재학생들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다시 학교로 들어가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가 폐쇄된 가운데 귀가한 재학생들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다시 학교로 들어가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고교생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북 구미에서 고등학교 3학년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구미에서 신규 확진자 2명이 나왔다. 확진자는 대구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 입소했다가 감염이 확인된 3학년 학생과 그의 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해당 학생 가족 등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이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검체 검사를 통해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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