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명강' 5월 25일 오후 11시 45분
EBS1 TV '명강'이 25~28일 오후 11시 45분에 방송된다.
지난주에 이어 계속되는 허성도 교수의 삼국사기는 사대주의적 색채가 짙은 역사서라고만 생각한 통념과는 다른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우선 25일 '기록의 엄정성을 추구하다' 편은 삼국사기가 사대주의적이라는 비판과 불신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 살펴본다. 허성도 교수는 삼국사기의 정사와 열전 등에 실린 기록이 얼마나 엄정하게 선택되고 쓰였는지를 증명하기 위해 모든 기록을 샅샅이 찾아내고 또 비교하는 작업을 마다치 않았다.
26일 '재해의 기록' 편은 삼국시대에 일어난 재해의 기록과 재해가 일어날 당시의 상황과 기상이변도 함께 기록되어 있음을 알린다. 질병 등의 재해를 예측할 수 있는 징조, 증상 등을 과학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27일 '자유로운 영혼'에서는 역사에 기록된 개인에 대해 다룬다. 우리가 전래동화로 익히 아는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 이야기, 훌쩍 여행을 떠나는 청년, 대세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마지막 강연 '규범 밖의 사랑'에서는 삼국사기에 실린 두 개의 이야기를 가지고 허 교수는 그 시대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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