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경북 특산물, 이제 온라인 경매로 만나보세요"

입력 2020-05-19 14:28:27 수정 2020-05-19 19:42:05

aT·경북 유관 기관들, 농산물 온라인거래활성화 협약 체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4일 농식품 유통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석경 아라프룻 대표, 윤영배 aT 사이버거래소장, 조은기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장, 최용칠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 CEO, 조재훈 디마인드 대표) aT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4일 농식품 유통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석경 아라프룻 대표, 윤영배 aT 사이버거래소장, 조은기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장, 최용칠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 CEO, 조재훈 디마인드 대표) aT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경상북도 농식품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aT는 지난 14일 aT센터에서 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등 4개 기관과 이러한 내용의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aT, 진흥원과 함께 유통업체 ㈜아라프룻, ㈜디마인드와 수집업체인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온라인 거래시스템을 통한 경북 농산물 거래중개 확대 ▷경북 농산물의 판매·소비 확대를 위한 사업추진 ▷지역농산물 공급·구매 확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aT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온라인경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제주도와 맺은 감귤 사이버거래 대행협약에 이어 이번에 경북도와 체결한 협약은 두 번째다.

오정규 aT 유통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소비유통구조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서비스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특산물의 온라인경매가 농산물 유통의 핵심채널로 자리잡아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