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방세수 증대·고용창출 등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이 경북 구미에 경북서부지역 물류배송창고를 건립한다.
경북도는 지난 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쿠팡㈜의 경북서부지역(구미·김천·칠곡·상주) 물류배송창고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구미 개발행위허가를 의결했다.
구미 오태동 남구미 IC 일대 1만7천442㎡에 건립될 물류배송창고는 72억원을 투자, 연말 내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지방세 수입은 20억원, 고용창출 효과 250명으로 구미시는 기대하고 있다.
쿠팡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에도 내년 가동을 목표로 대형 거점물류센터를 짓고 있는 등 물류센터 구축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쿠팡의 물류배송창고 건립으로 지방 세수 증대와 고용창출은 물론 물류 인프라 확충, 기업 경쟁력 강화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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