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코로나19 속 골프장 회동, 회사 마스크 사적 유용 의혹 제기
대구경북기자협회가 18일 2020년 4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를 열고 매일신문 전병용 기자의 '한국교통안전공단 고위간부 코로나19 비상사태 속 골프회동 물의'를 지역 신문취재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전 기자는 지난달 코로나19 사태 속에 골프 회동을 여는가 하면 회사 마스크를 사적으로 유용한 의혹이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고위 간부들의 행태를 연속 보도했고, 이들은 지난달 모두 사표를 냈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이날 신문 기획취재 부문에 연합뉴스 이승형 기자의 코로나19 다시 양성 판정 연속보도, 지역 기획취재 부문에 연합뉴스 손대성 기자의 포항지진 특별법 시행 기획보도, 신문 편집 부문에 경북매일신문 김철수 기자의 '의병의 정신으로 구국의 한표를'을 수상작으로 정했다.
방송 취재 부문에서는 대구MBC 한태연, 양관희 기자의 '대응에는 늑장, 잘못에는 변명'이, 방송 기획 부문에서는 대구MBC 윤태호, 윤영균 기자의 '긴급생계자금에서 드러난 대구시민의 민낯'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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