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주택 상반기엔 신천동, 하반기엔 명곡지구
양보다 품질로 승부하는 토종 건설사
'아이위시' 브랜드로 잘 알려진 동화주택은 주택의 '양'보다는 '질'로 승부를 거는 대구의 건설사다. 대형 건설사에 비해 규모가 작은 것이 이유이나 그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 남는 방법은 오직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품질에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동화는 품질 우선 주의를 대구의 대형 건설사들이 외환위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이기지 못해 문을 닫거나 규모를 줄이는 등 위기가 닥쳤을 때도 흔들리지 않고 대구 토종 건설사로 32년을 버텨온 비결로 꼽는다.
동화는 '아이위시' 브랜드를 내걸고 첫 걸음을 뗀 '대실역 동화 아이위시'를 시작으로 그간 에코폴리스 동화 아이위시 1·2·3차(3천325가구) 매머드급 단독 브랜드타운을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수성알파시티 동화 아이위시', '연경지구 동화 아이위시',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 등도 잇따라 조기 완판하며 소비자의 만족도를 채워왔다.
지난해에는 수성알파시티 동화 아이위시로 제23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고층주거부분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수성알파시티 내 공동주택용지 G1 자리에 둘어선 최고 29층 698가구 단지를 계약 일주일 만에 100% 조기 완판 달성한 동화 아이위시는 특히 용적률과 건폐율을 낮춘 파크형 설계로 주목받았다.
이런 여세를 몰아 동화는 올해 대구 동구 신천동과 달성군 화원읍에 아이위시 단지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인 동대구역 동화 아이위시는 지하 4충, 지상 25층 144가구 규모다. 하반기에는 천내천을 품은 자연과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 설화명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화원읍 명곡지구 단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아파트 568가구, 오피스텔 105실 규모다.
동대구역 동화 아이위시가 들어서는 동대구역 주변은 신세계백화점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개장하면서 유동인구가 급증, 지역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인근 주거지가 아파트촌으로 하나 둘씩 정비되면서 나아지는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 개발, 현재 계획 중인 엑스코선(가칭) 등으로 인한 생활 편의성에다 미래 가치까지 덧보태질 예정이다.
동대구역 동화 아이위시는 동대구역~경북대~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도시철도 엑스코선이 개통되면 대구도시철도 1호선, KTX·SRT, 고속버스, 엑스코선까지 교통수단이 총망라한 입지조건을 갖추게 된다. 또한 백화점, 아쿠아리움, 영화관, 문화센터 등이 한곳에 모인 신세계백화점을 인근에 두고 있다는 것도 포인트. 신천초교, 청구중·고교, 경북대, 시립동부도서관 등도 가깝다.
동화 관계자는 "더 나은 시공능력과 첨단 기술력으로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아파트는 물론 살면서 더 만족하는 주거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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