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29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29명 증가해, 총 1만9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6명은 국내 지역발생이었고, 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조사됐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의 학원강사(25)와 관련된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인천에는 이날 12명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의 지역에서는 경기 6명(지역발생 6), 서울 4명(지역발생 3/해외유입 1), 충북 3명(지역발생 3), 강원 1명(지역발생 1), 충남 1명(지역발생 1), 전남 1명(해외유입 1), 경북 1명(해외유입 1) 등이었다.
이날 국내 입국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된 사례는 없었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국내 누적 사망자는 260명이다.
67명이 격리해제돼 총 9천762명이 완치판정을 받았고,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969명으로 1천명 이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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