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와 경북은 구름 많고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 2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출근 시간대(오전 8시 전후) 기온은 대구 17도, 안동 15도, 포항 20도 등 16∼2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2∼5도가량 높겠고 25∼28도 사이가 되겠다.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전 6시 현재 대구, 경북 북동 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경산, 영천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5일) 아침부터 대구, 경북 서부에서 비가 시작돼 경북 전역으로 확대되겠다"며 "이번 비는 내일 오후에 집중되겠고 경북 북부에 시간당 10㎜ 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와 경북 모두 '보통'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 내륙에서 황사가 이동해 일부 낙하하면서 낮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다소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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