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총장 정현태) 학술정보원은 대구경북 대학 최초로 도서관에 무선인식(RFID) 도서관리시스템 구축했다.
RFID 도서관리시스템은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대상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로 RFID 태그를 소장 자료에 부착하여 도서 정보를 저장한 후, 리더기를 통해 정보를 인식한다.
이 시스템은 RFID 기반의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를 각 자료실에 배치, 이용자 스스로 여러 권의 도서를 비대면으로 동시에 대출·반납할 수 있어 자료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하고 편리한 자료 이용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24시간 이용 가능한 RFID 무인 반납기를 자료실 외부에 설치하여 이용자가 언제든지 도서를 반납할 수 있다.
경일대는 RFID 도서관리시스템 도입과 함께 도서관 자료실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포화 상태의 도서 저장 공간을 정리하고 내부 인테리어 개선, 인터넷좌석배정시스템 도입 등 이용자 친화적인 환경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김신영 학술정보원장은 "경일대 도서관은 최적의 환경을 구축한 스마트 학습 공간에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서의 기능까지 추가해 학생들의 이용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