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호프 클럽, 방탄소년단 뷔 향한 여전한 팬심 "협업하고 싶어요"

사진.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와 협업을 하고자 러브콜을 보내는 많은 아티스트들 중 하나인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이 여전한 팬심을 밝혔다.

최근 GQ매거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콜라보하고 싶은 아티스트의 질문에 '뉴 호프 클럽'은 "최근 방탄소년단 뷔와 나눈 온라인상의 대화는 정말 멋졌다. 방탄소년단은 폴 매카트니와 더불어 콜라보하고 싶은 아티스트다"라고 밝혔다.

뷔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음악적 교류를 시도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뷔는 자작곡을 발표할 때마다 곡에 담긴 스토리, 감정을 고스란히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투어 중에 본 아름다운 풍경들을 사진으로 남겨 팬들에게 보여주고 그 때마다 느낀 감정을 자작곡에 담아 팬들에게 자신의 추억을 선물하고 있는 것이다.

▲ 뉴 호프 클럽 트위터, 인스타그램. 뷔와 콜라보 기대하는 해외기사

지난 3월, 뷔는 V라이브에서 음악작업 얘기를 나누는 중 "최근 뉴 호프 클럽의 음악을 많이 듣고 있으며 그런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영상을 본 '뉴 호프 클럽'의 멤버 블레이크 리처드슨와 리스 비비는 "뷔 우리 같이 작업하자. 연락을 줘"라고 러브콜을 보냈고 뷔와 나눈 온라인 상 대화는 수많은 화제를 낳았다. '뉴 호프 클럽'의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BTS×NHC?" 멘션과 뷔가 V라이브에서 그들을 언급하는 장면을 캡처해서 올렸다.

블레이크 리처드슨은 지난 7일 뷔가 V라이브에서 이들의 'Let Me Down Slow' 어쿠스틱 버전에 화음을 넣어 부르는 영상을 포스팅하며 꾸준히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그들의 공식 SNS계정에는 뷔와 관련된 포스팅이 줄을 잇고 있다.

엘리트 데일리 역시 이들의 인상적인 교류를 기사화했다. 이 매체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방탄소년단과 협업하고 싶다고 밝히는 가운데 뷔와 콜라보를 열렬하게 원하는 '뉴 호프 클럽'에 주목했다. 이들의 SNS상 대화는 팬들에게 큰 화제를 몰고 왔고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고 있다고 언급했다.

재즈, 힙합, 락 등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세계를 가지고 있는 뷔의 음악작업이 싱어송라이터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이어지길 팬들은 고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