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새콤달콤한 경북 김천자두가 12일 첫 출하됐다.
올해 처음 출하한 자두는 김천시 감천면 도평리 농업인 이웅기씨 시설하우스 1㏊에서 재배한 것이다.
지난 1월 8일부터 시설하우스에서 키워 노지보다 40일가량 빠르게 수확을 시작했다.
1.5㎏당 3만5천원에 백화점, 대형마트, 서울 가락시장 등에 납품했다.
김천에서는 16개 농가가 6.1㏊의 시설 자두를 재배하고 있으며, 노지 자두가 나오기 전인 6월 중순까지 수확한다.
서범석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 최대 자두 주산지인 김천에서 고품질 품종을 생산하고 있다"며 "연중 자두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