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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일부터 클럽 등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날 오후 중구 동성로의 클럽 밀집 골목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진자는 11일 낮 12시 기준 86명으로 집계됐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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