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해외 팬들, 기부금 및 보호구 전달…코로나19 기부 행렬 동참

입력 2020-05-11 16:05:05

사진. 아시아 팬베이스
사진. 아시아 팬베이스 'Jungkook ASIA'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해외 팬들이 코로나19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소셜 네트워크 트위터에 방탄소년단 정국의 아시아 팬베이스 'Jungkook ASIA' 계정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미국 자선 프로젝트 플랫폼인 '글로벌기빙(GlobalGiving)'의 코로나19 구호 기금에 '전정국'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7일 정국의 인도네시아 팬베이스 'Jungkook Team'도 인도네시아 종합병원 'Rumah Sakit Tiara Bekasi'에 의료진들을 위한 개인 보호구를 방탄소년단 정국의 이름으로 전달한 소식을 전해왔다.

사진. 인도네시아 팬베이스
사진. 인도네시아 팬베이스 'Jungkook Team'

3일에는 정국의 아랍에미리트 팬베이스 'JUNGKOOK DUBAI UAE'가 아랍 팬들이 'COVID-19 Solidarity Response Fund for WHO' 사이트를 통해 'BTS 전정국' 이름으로 기부한 기부 증서를 공개한 바 있다.

지난 달에도 페루 팬베이스 'Jungkook Perú'는 Fundación OLI 재단을 통해 수도 리마에 위치한 Nacional Edgardo Rebagliati Martins 국립 병원 의료진에게 N95 마스트, 멸균 드레싱 가운, 니트릴 장갑 1쌍, 신발 커버 1쌍, 모자로 구성되어 있는 기본적인 보호 키트를, 방탄소년단 정국의 베트남 팬페이지 'BTS Jungkook Vietnamese Fanpage'가 하노이에 위치한 '중앙열대병병원' 의료진을 위해 개인 보호구 150개를 정국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도 해 선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국의 선한 영향력으로 세계 각국 팬들은 코로나 19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는 기부에 적극 동참했고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접한 이들에게는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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