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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구 계산성당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현장 미사가 78일 만에 다시 열리고 있다. 이날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인적사항 기록, 손 소독, 1m 이상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미사를 봉헌했다. 대구경북 천주교계는 이날부터 미사를 재개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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