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5시 30분쯤 화재 발생해 38분 만에 진화
5일 오전 5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본리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5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하는 피해를 내고 38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5층 규모의 모텔 2층에서 시작된 이날 화재로 발화지점 근처에 투숙하던 A(63) 씨가 전신 2도의 화상을 입었고, 다른 투숙객 4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텔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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