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이 대구시 세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달 1일 대구시는 지난해 지방세정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세정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 1년간 세수실적과 세정운영실적을 합산해 내리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대구지역 8개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세정운영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구시는 매년 이뤄지는 세정 종합평가에서 지방세·세외수입 징수 등 4개 항목으로 세수실적을 평가한다. 세정운영실정은 △지방세 납세편의 시책 △세정홍보 운영실적 △연찬회 사례발표 및 지방세 제도개선 등 7개 항목으로 평가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주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더불어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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