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충남 해미오일장에서 손경찬(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사진 서병창
전통시장이나
5일 시장이 들어서는 곳
어디에라도
비린내가 진동하는
생선가게 앞에 서면
울 엄마 생각이
목이 메이지요.
고기를 장만하는
칼질도 힘들지만
아들 찬이를 생각하면서
웃으며 힘내시던
우리 엄마.
시장 어물전에 들어서면
당신생각이 간절하지요.
손경찬 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