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권역 중심 학교인 대구효동초등학교(교장 황시영)의 '효동인문학서당'은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을 못하고 집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자녀들을 뒷바라지하느라 힘든 학부모들께 희망편지와 각 학생 수준에 맞는 동시집, 어린이날 축하 간식을 학생들 가정으로 전달했다.
대구효동초등학교는 2020학년도 통합적 독서인문교육 실천 및 2015 개정 국어과 교육 과정 '한 학기 한 권 읽기' 안착을 위한 인문학서당 권역 중심 학교로 선정되어 학년 수준과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책을 긴 호흡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돕는 '효동인문학서당'을 운영한다.
'효동인문학서당'은 학생들의 도서 준비와 독서 시간 확보 등 물리적 여건을 조성하고, 읽고, 쓰고, 생각을 나누는 통합적인 독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 5월 교내 '해맞이 도서관'에서 준비한 학년 교육 과정에 맞는 동시집을 선정, 학년별 시의 일부분을 내 경험으로 바꾸어 쓰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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