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창업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요즘 학생들의 선호 직업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이처럼 1인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초·중·고교생들이 이런 창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
이런 가운데 대구한의대가 올해 지역 초·중·고교생들에게 창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이 주관한 '2020년 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돼 12월까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대구한의대는 경북도내 소재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앱 제작과 활용법, 화장품 제조 및 뷰티 상품 마케팅 체험, 창업자 초청 특강 및 멘토링,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기업 현장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 창업지원팀 관계자는 "예를 들어 화장품 관련해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에게는 학교 내 화장품 실습실에서 체험을 해보고 메이크업 기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만간 홍보를 통해 원하는 학교를 선정하고 경우에 따라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비롯하여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사업 등 산학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재학생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유학기제가 처음 시행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대구경북 초·중·고교생 5만8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진로교육기부 체험기관 인증과 경북 20여개의 진로체험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교육부장관상 수상,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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